1월은 연중 가장 추운 시기인데 이번 주는 동장군 대신 마치 봄 같이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말인 오늘도 아침 공기도 비교적 부드러웠지만, 낮에도 서울 8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미세먼지도 걱정 없겠는데요.
다만, 경기 북부는 대기정체로 오전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습니다.
중서부를 중심으로 옅게 안개가 드리워져 있습니다.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사라지겠고, 낮 동안 내륙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제주도와 남해안은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제주도는 10에서 40mm, 남해안은 5mm 미만의 비가 예상되고, 밤에는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도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오늘 낮기온 평년보다 6, 7도가량 높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낮까지 영동에 비나 눈이서울 8도, 청주와 대전 10도, 대구 11도, 울산과 부산 12도로 예상됩니다.
밤에는 중부에도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일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린 뒤에는 날이 점차 추워집니다.
특히 다음 주 중반에는 서울 아침 기온 영하 9도까지 곤두박질하면서매서운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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